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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살인사건, "노래를 몰라서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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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살인사건, "노래를 몰라서 죽였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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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원더걸스의 ‘노바디’때문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4명의 남성이 ‘노바디’를 모르는 한 남성을 살해한 것.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레오 산토스(Leo Santos·28)라는 남성이 로돌포 조세프(Rodolfo Joseph) 등 4명의 무리에게 살해당했다.

피해자 레오 산토스는 ‘노바디’를 부르며 지나가던 조세프 등 4명에게 “지금 부른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을 못해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행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던 칼로 레오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찌르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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