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잘 읽을 수 없는 증상인 '난독증'이 학습장애 원인 중 20%를 차지한다고 밝혀졌다.
7일 방송된 KBS-2TV '위기탈출넘버원'에 따르면 어릴 때 똑똑했던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못한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독증이란 '글에 대해 읽고 쓰는 것을 어려워 하는 증상'으로 이 것이 심화 되면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고, 나아가 두통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난독증 테스트 결과 100명의 학생 중 12명이 난독증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그 12명 중 3명이 난독증으로 판명나 이 증상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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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을 진단 치료하는 병원이 지방(청주)에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