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환 아나운서가 탤런트 윤정희와의 결혼설에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나이를 먹다 보면 친구관계를 좁히게 되는데, 윤정희는 그런 친구들 중 하나”라며 “마음이 맞는 친구 중의 하나라 친하게 지내는 건 맞지만, 친구일 뿐이다”고 전했다.
이에 DJ 최화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황보와 BMK가 “다 필요 없고, 마음이 있냐, 없냐?”고 질문하자 “윤정희는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라 특별히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없고, 전화연락도 세달 정도 못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정희씨는 친한 친구 중의 한 명이라고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정희씨와 나는 사소한 거에 비슷한 부분이 많다. 특히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될까, 자학하는 면이 비슷해 친해졌다”며 “정희씨는 편하게 해주는 좋은 친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녀는 만나봐야 알고, 사귀어 봐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지만, 정희씨와는 안 사귀어봐서 모르겠다”며 결혼설을 일축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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