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전문학교가 국내 최강의 스타교수 군단을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24일부터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한 서울예술 전문학교(www.sart.ac.kr)는 이윤석(방송연예학부 학부장), 유영석(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바비킴(보컬학과 특강교수)등 대거 스타 교수들을 영입했다. 이에 이론과 더불어 현업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한 실전경험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외식조리 학과장으로는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쇼 호스트학과장 유난희, 비보이학과 팝핀 현준, 뮤지컬 학과 원기준, 프로게이머학과 강민, 레이싱 모델학과 구지성(사진) 등 각계 분야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스타급 교수가 초빙되면서 학과는 물론 학교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특히 ‘DJ학과’, ‘레이싱 모델학과’, ‘프로게이머학과’ 등의 다문화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新이색학과 신설로 수험생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마술사 최현우 또한 서울예술 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마술학과의 교수로 전격 임명되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서울예술전문학교 임기홍 학장은 “이론과 실전은 두 개의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바퀴 하나만으로 수레가 굴러갈 수 없듯이 말이다. 앞으로 대외적으로는 대회를 통한 기회제공, 대내적으로는 학생들에게 실기 위주의 강의와 평가를 통해 36년 전통의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답게 전문 문화 인력을 양성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