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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진실 자살 소식에 옛 생각나 눈물'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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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진실 자살 소식에 옛 생각나 눈물'펑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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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故최진실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았다.

박찬호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 않았다’에서 “최진실씨가 자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을 때 난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옛날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잘 할 때 자랑스러워했던 한국, 한국 사람들이 못하니까 내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며 “머리가 빠지고 잠도 못 들고 우울증이 생기기도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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