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박찬호는 당신을 잊지 않았다’에서 “최진실씨가 자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을 때 난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옛날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잘 할 때 자랑스러워했던 한국, 한국 사람들이 못하니까 내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며 “머리가 빠지고 잠도 못 들고 우울증이 생기기도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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