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이들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폭행을 한 김모(15)군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양 등은 지난달 4일 인터넷 채팅으로 통해 알게 된 A(13), B(14)양에게 "같이 살자"며 집으로 데려온 뒤 인터넷을 통해 8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받은 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양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군 등은 지난달 4일 A, B양을 성폭행하고 "돈을 벌어 오라"며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가출을 했는데 유흥비가 필요해서 성매매를 시켰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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