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숙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한 김숙은 "유재석이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을 때 후배들을 힘들게 한 선배였다"고 밝혔다.
김숙은 "유재석은 개그맨들 중 유일하게 자동차가 있었고 개그 프로그램 연습이 늦게 끝나는 날에는 후배들을 집까지 데려다 주곤 했다. 나를 집에 내려줄때마다 항상 똑같은 말을 반복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김숙을 데려다 주며 "아이디어 잘 짜오라"는 말을 수도없이 반복했다는 것.
김숙은 "방송국에서 자신의 집까지 5분이 걸리는데 유재석과 인사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렸다. 결론은 자신의 위주로 아이디어를 짜오라는 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0일. (사진=김숙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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