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PM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쥬얼리, MC몽, 2NE1 포미닛 등과 함께 오는 10월 10일에 2009 드림콘서트에는 출연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2PM의 리더 재범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자진 탈퇴를 하는 등 큰 변화를 겪었다.
2PM의 정상적인 활동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하루 만에 드림콘서트 홈페이지에 올려진 재범의 모습을 찾을 수 없는 2PM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따라 소속사가 2PM의 활동을 강행하고자 하는 의지인 것인지 드림콘서트 주최측의 작업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측은 지난 8일 "2PM의 활동 여부와 추가영입에 대해서 논의중”이라고만 밝힌 뒤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갖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림콘서트를 주관하는 한국연예제작사협회의 관계자는 "2PM 소속사에서 불참 등의 통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드림 콘서트에는 소속사와 멤버간에 계약문제로 갈등을 빚은 동방신기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국 시애틀로 돌아간 재범은 가족과 만나 오열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사진-'드림콘서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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