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7천57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4명, 뇌사상태가 1명이며, 중증환자 3명을 포함해 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지난 8일 691명, 9일 677명을 합쳐 이틀새 1천368명이나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3천600명을 넘어서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