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의 멤버 신동욱이 난투극의 당사자가 아닌 신고자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 경찰서 측은 10일 "오전 8시37분 한 유흥주점에서 벌어진 시비 건으로 112신고가 들어왔다. 접수 즉시 출동해 연예인이라고 말한 신고자 신동욱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의 언쟁이 깊어지며 폭행에 이르자 신고를 한 것"이라며 "신동욱 몸에 묻었던 피는 시비를 계속한다고 근처에 있는 벽돌로 자해하는 것을 제지하던 중 묻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사실이 와전되면서 신동욱이 난투극을 벌인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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