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소녀시대버 태연과 깜짝 입맞춤을 한다.
박효신은 11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태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날 축하무대에서 박효신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 ‘눈의 꽃’을 태연과 듀엣으로 선보인다.
드라마 '일지매' 이준기의 테마곡 ‘화신’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태연은 “데뷔를 하기 전부터 가수생활을 하게 되면 꼭 한번만이라도 같이 노래를 해보고 싶던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녀시대 친구들에게 박효신 선배님과 듀엣을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평소 태연이를 현존하는 아이돌 그룹 중 최고의 가창력과 감수성을 지닌 가수로 생각해 왔다”며 “태연과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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