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리더 재범의 분량을 삭제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노다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녀시대 수영이 '소원을 말해봐' 춤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13일 방송된 '노다지'에서는 소녀시대 수영,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이 출연해 김제동 이성진 조혜련 황보 김나영 등과 함께 경기도 안성을 방문했다.
출연자들이 첫 번째로 찾아간 안성의 풍산개 마을은 북한 천연기념물 368호인 풍산개가 800여 마리 모여 있는 마을.
김제동이 풍산개 800여 마리가 있는 우리에 들어 가려는 시도를 실패하자 수영이 용감하게 풍산개 우리 안으로 들어가, '소원을 말해봐'의 제기차기 댄스를 춰 풍산개들을 제압했다.
이에 대해 김제동은 "개똥을 밟았을 때 추는 춤이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노다지는 조선시대 유일한 남사당패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로 선정됐다. (사진=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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