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박효신 "태연이 '눈의 꽃' 논란으로 상처받지 않길..."
상태바
박효신 "태연이 '눈의 꽃' 논란으로 상처받지 않길..."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효신이 자신과의 '듀엣곡'이후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후배가수 소녀시대 태연(소녀시대)을 따듯하게 감싸 안았다.

박효신은 지난 11일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소녀시대 태연(본명 김태연)과 함께 부른 '눈의 꽃' 듀엣 무대 논란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 생각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로 글을 시작한 그는 "얼마전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되어 참 좋았다. 더군다나 평소에도 눈여겨보던 후배이자 팬인 태연 양과의 무대여서 더욱 좋았지만 감기몸살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거같아 안타깝고 팬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그는 "먼저 태연 양의 가창력과 음정 부분에 있어서 많은 얘기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눈의 꽃' 전에 부른 '들리나요'라는 곡과 '눈의 꽂' 에서의 태연 양의 보이스는 표현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레코딩(Recording) 하고 많은 무대에서 불러본 곡과 다른 가수의 노래를 처음 부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태연을 두둔했다.

이어 그는 "'눈의 꽃'의 원래 가창자인 일본의 Nakashima Mika(나카시마 미카)와 태연 양을 단순 비교하는 분들도 있다. 이와는 많이 다른 상황이라는 점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네티즌들의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끝으로 그는 "이런 일로 이렇게 얘길해보는 것도 처음이고 주제넘은 말이 될 것 같아 하지않으려 했으나, 혹시라도 이런 일로 상처받고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본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연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지나치게 첫음을 높게 잡는 실수로 불협화음을 만들어냈고 이후 태연의 가창력을 두고 논란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