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2007년 7월, ‘인터넷 + 이동전화’ 결합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이래 다양한 결합상품 구성을 선보이면서 26개월 만에 300만 가구를 돌파 했다. 또한 전체 결합에 가입된 회선 수는 약 720만 회선으로 곧 1천만 회선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합상품 가입자가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가계지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합상품을 잘만 묶으면 통신비를 년간 66만원( 4인 기준 / 쿡인터넷+쿡TV+집전화+SHOW 결합시 )정도의 통신비를 절약 할 수 있는 것.
300만 가구의 결합서비스 가입유형을 보면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가 포함된 결합서비스가 약 700만 회선으로 전체회선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형태로는 ‘집전화 + 초고속인터넷’이 약 120만 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초고속인터넷 + 이동전화’(약 50만), ‘초고속인터넷 + 쿡TV’(약 15만)의 순으었고 ‘집전화 + 초고속인터넷 + 이동전화’와 같은 TPS(세가지 상품 결합)상품 결합도 약 95만 가구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홈고객부문 노태석 사장은 “합병 이후 출시된 QOOK & SHOW 정액형, 제휴형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 앞으로도 타사에서 모방할 수 없는 다양한 결합서비스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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