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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파트 거래 5만건 돌파...올들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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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아파트 거래 5만건 돌파...올들어 '최고'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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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신고된 아파트 거래 건수가 5만건을 돌파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8월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5만45건으로 전월의 4만5천470건보다 10% 가량 증가했다. 올들어 신고건수가 5만건이 넘은 것은 8월이 처음이다.

지난 8월 신고분은 6월 계약분 7천여건과 7월 계약분 2만3천여건, 8월 계약분 2만건을 포함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7천479건), 수도권(2만1천206건)에 비해 부산, 대구 등 6대 광역시와 서울 비강남권의 거래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달 6대 광역시 전체의 거래 신고건수는 총 1만5천316건으로 7월(1만3천528건) 대비 13.2% 증가했다. 서울 강북 14개구의 신고건수도 강남권 집값 상승 여파로 7월 2천592건에서 8월에는 2천988건으로 15.2% 늘었다.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 3개구는 단기 가격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8월 신고건수(1천771건)가 전 달(2천164건)보다 줄었다.강남권 일부 재건축 아파트값은 8월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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