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건강] 50대까지 탱탱한 피부로 살려면?
상태바
[건강] 50대까지 탱탱한 피부로 살려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3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니 주름이 생기고 잡티에 모공이 생겼네요"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하는 소리다. 그러나 피부 노화가 어느 날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은 없다. 특히 주름은 여드름이나 뾰루지처럼 어느 날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생겨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서서히 피부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피부 노화는 20대에는 서서히, 30대에는 눈에 띄게, 40대에는 가속도가 붙으며, 50대가 넘어서면서 순식간에 노화가 진행된다. 이 때 각 단계에 필요한 적절한 피부 관리를 해주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 20대- 자외선을 차단하라!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갈색 반점 등의 색소 침착이 눈에 띄고 피부톤이 어둡게 변하기 시작한다. 또 눈 아랫부분의 애교살이 불룩해지면서 눈에 주름이 생기고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생기는 주름은 표정 또는 자외선 등의 유해 환경에 의한 잔주름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20대 노화 예방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이다. 24시간 자외선 차단에 힘을 기울여도 나쁘지 않다. 또한 기초 스킨케어를 꼼꼼히 하고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칙칙하고 잔주름이 눈에 거슬릴 때는 간단한 ASA필링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 30대- 눈가와 팔자주름 전문 관리!

30대를 전후로 눈가 주름과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굵어진다. 미간과 눈 꼬리, 아래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며 다크 서클이 짙어지고 피부톤도 칙칙해진다. 피부결도 거칠어지고 20대에 생긴 잡티들은 커지거나 색이 점점 진해지므로 전문적인 노화 관리가 필요하다. 30대의 피부는 보습이 강한 화장품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정기적인 보습팩과 마사지로 피부 건조현상과 주름을 예방하고 탄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더모톡신 주사요법이나 E-max 탄 레이저를 통해 잔주름이 더 굵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레스틸렌 필러 시술의 경우 팔자주름을 없애고 눈밑 애교살을 만들어 주어 동안 만들기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므로 이용해 볼 것.


◆ 40대- 입가 주름, 처진 턱살 관리 중요!

40대의 피부는 폐경기와 맞물려 노화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입가와 눈가 주름이 눈에 띄게 깊어지면서 얼굴 피부가 전체적으로 처지기 시작해 V라인 턱선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이때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지 분비량이 적어져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므로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주름개선, 미백 리프팅등 집중적인 스킨케어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때이다. 입가주름과 처진 턱살에는 보톡스나 더모톡신주사, E-max 탄력 레이저 등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 50대- 얼굴에서 빠진 살 집어 넣기!
50대에는 위 눈꺼풀이나 볼 살이 푹 꺼지는 등 전체적으로 피부 노화가 급속하게 진행된다. 점차 목주름이 생기면서 피부가 전체적으로 늘어져 얼굴형 또한 변하게 된다. 이 시기의 노화는 화장품으로 개선하기 힘들어 보톡스나 자가지방 이식 등의 전문적인 의료 시술이 주로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자가지방 이식을 할 때, 자신의 지방에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추출해 내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약 80∼90의 생착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세포를 젊게 하여 주름을 없애주는 시술로 가슴이나 볼살, 손등과 목 주름 등에서 좋은 효과를 보인다.

<도움말=드림클리닉 김원중 원장>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