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역에 캐스팅된 임태경은 줄리엣 역 박소연을 처음 보는 순간 심장이 쿵쿵 뛰었다고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오는 10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두 사람은 양가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사람은 최근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에서도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렸고, 그 아픔을 현실에서 달래게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뮤지컬이 막을 내린 지난 8월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고 결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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