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두꺼운 이불 빨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13kg 전자동 제품보다 통 용량을 늘린 16kg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진동을 잡아주는 4개의 충격완화 장치(댐퍼)와 탈수 시 세탁조의 불균형을 잡아 주는 액체 밸런스, 탈수 진동을 센싱하는 2개의 제어 시스템을 채용해 흔들림과 소음을 개선했다.
또 하우젠 버블 17kg에 채용된 DD(Direct Drive) Plus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헹굼과 세탁력, 옷감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2개의 다이아몬드 필터로 보풀을 제거하고, 세탁판을 얇고 긴 모양으로 설계해 세탁물 엉킴도 완화했다.
제품 출고가는 90만원으로, 백화점, 디지털 플라자, 가전 양판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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