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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금융권 하반기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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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금융권 하반기 채용문 '활짝'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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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과 금융권이 채용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에 경력사원 1천700명과 기능직 사원 3천400명, 청년 인턴 1천 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으로 연초 계획보다 1천명 많은 4천400명을 뽑는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의 전체 채용 인원은 1만500명이나 된다.

지난 9일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한 LG그룹도 대졸 신입사원 2천600명과 기능직 1천600명 등 총 4천200명을 채용한다. LG그룹은 상반기에 대졸 인력 2천600명, 기능직 2천800명 등 총 5천400명을 뽑아 연간 채용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3천600명 늘어난 9천600명에 달한다.

현대·기아차그룹도 올 하반기 애초 계획보다 800명 늘어난 3천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SK그룹은 대졸 신입 600명, 경력 400명 등 1천 명을 하반기에 공채로 뽑을 계획이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국내 6개 주요 은행들의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1천350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채용한 885명과 비교하면 53%(465명)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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