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현역 입영대상자가 병역을 면제받도록 도운 ‘병역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병역을 면제받거나 등급을 낮출만한 실제 ‘환자’를 병역 대상자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병역회피를 알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병역비리는 심장 발작의 일종인 심부전 발작증이라는 증상을 이용하여 병역 면제를 유도하는 것이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간헐적으로 발작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진단서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신종병역비리’에는현직 가수가 한 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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