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코리아 특급’ 박찬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무실점 호투했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8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찬호는 마운드를 내려오며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진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부상으로 박찬호의 등판은 불투명해 졌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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