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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우울증 "타미야 지로, 자살이유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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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우울증 "타미야 지로, 자살이유 알 것 같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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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MBC ‘하얀 거탑’이 종영된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1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해 “우울한 역할을 맡으면 정신병처럼 그게 번진다. 1978년 ‘하얀거탑’의 원작에 출연한 일본배우가 자살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1978년 일본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자이젠 고로역을 맡은 타미야 지로는 촬영 막바지에 엽총으로 자살했다. 특히 타미야 지로가 연기한 자이젠 고로는 한국판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장준혁.

한편, 김명민은 드라마 속이지만 지도자로써 호통을 칠 수 있는 대통령 역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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