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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당아트홀 무대를 찾아온 연극 ‘그남자 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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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당아트홀 무대를 찾아온 연극 ‘그남자 그여자’
압구정에서 개관하는 윤당아트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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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윤당아트홀 무대를 찾는다. 압구정에 위치한 윤당아트홀은 개관작으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2007년 한 해 동안 3차례의 앙코르공연을 올리며, 전국 관객 1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이미나 작가의 동명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윤당아트홀 개관작으로 선정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약 4년간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방송됐던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터파크 관람후기에서 아이디 love1another는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이미나 작가의 그남자 그여자를 만났을 때,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책으로 만났을 때, 그리고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만났을 때 모두 같으면서도 그 때마다 다른 공감을 하게 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자연스레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만남, 사랑,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의 완성된 극으로 재구성했다. 작품은 사내 커플과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설레는 첫 데이트, 달콤한 사랑, 쓰라린 이별의 에피소드들로 엮어간다. 등장인물들은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에게 털어놓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한편 공연의 마지막에는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이벤트를 신청한 관객을 위해, 무대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프러포즈 이벤트’에는 꽃과 케이크 전달뿐 아니라 배우들의 축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번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오는 10월 9월에서 내년 1월3일까지 강남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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