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한 이승기가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로 올 여름 음반시장 장악 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이승기의 4집 '셰도우' 타이틀곡은 작곡가 김도훈과 이현승이 함께 만든 '우리 헤어지자'다. 올 여름 인기를 모은 '결혼해줄래'를 비롯해 2집 '하기 힘든 말'과 '입모양', 3집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을 통해 이승기와 함께 해온 만큼 또 한번 히트를 예감케 한다.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쓴 '사랑이란'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 '멜로디'와 꽃처럼', 신인작곡가 송양하의 '널 원해' 등 총 10곡의 감성 발라드가 담겨있다.
특히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이승기를 스타덤에 올린 싸이가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선물한 '면사포'는 '내 여자라니까'의 완결판 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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