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제품에 '면역력 증진(유지)'라는 기능성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홍삼.인삼.알로에겔.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등 4종이다.
이들 원료를 충분히 사용했다는 검증을 획득한 건강기능식품만 '면역력 증진'을 표시할 수 있다.다른 식품원료로 면역력 증진 광고를 하려면 식약청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들 4개 식품 제조업체도 신종인플루엔자 등 특정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할 수 없다. 불법이다.특정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는 의약품의 영역이기 대문이다.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해서 "신종플루를 예방한다"고 공고를 하면 거짓광고다.
#인삼.홍삼 = 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많다. 사포닌은 면역기능, 피로회복 등의 효능이 있다.
#알로에겔 = 면역력 증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보습, 진정 효과로 피부에도 좋다.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 = 인체에서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골수를 자극하여 백혈구, 혈소판 등의 면역인자 생성을 촉진해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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