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백지영 "재범아, 또 하나의 날개를 달 수 있길..."
상태바
백지영 "재범아, 또 하나의 날개를 달 수 있길..."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8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백지영이 2PM의 박재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지영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 문화적인 오해로 인한 실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인 관점에서 매도하는 모습이 속상하다"며 "일부 오해와 실수로 인해 근성 있고 프로였던 리더 재범의 좋은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오랜 시간 쌓아온 한 후배의 열정과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가수로서의 활동 지속 여부는 본인의 결정에 맡기되 주변에서 재범이의 의지와 날개만큼은 제발 꺽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씨애틀에 있는 재범에게는 "재범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시련을 이겨내기를 바라고 이번 기회를 터닝포인트로 삼아 또 하나의 날개를 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세상의 말들에 휘청이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에 음악팬들은 "누구보다 세상의 매세운 시선에 호된 아픔을 경험한 백지영의 위로와 격려인만큼 재범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백지영은 19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내 귀에 캔디'로 함께 활동했던 2PM의 멤버 택연과의 활동 끝을 맺는다.(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