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이 올해와 같았던 2005년과 2008년의 교통상황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추석 전날인 다음 달 2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가는 데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대전은 4시간40분, 서울→광주는 7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다음 날인 4일 귀경 때에도 부산→서울 8시간40분, 대전→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심야시간대에 승용차로 이동하면 귀성.귀경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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