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기분좋은 가을저녁에 어울리는 발라드 가수들이 돌아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는 발라드 가수들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효신이 2년 6개월 만에 6집 앨범 '기프트'(gift)의 타이틀 곡 '사랑한 후에'로 풍부한 성량과 웅장한 보이스로 열창한다.
5.5집 미니앨범 'The Shine 2009'의 테이는 제목부터 강렬한 느낌의 타이틀곡 '독설'로, '국민 엄친아' 이승기는 4집 앨범 'Shadow'(쉐도우)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이날 이승기는 작곡가 김도훈과 이현승이 함께 탄생시킨 '우리 헤어지자'와 싸이가 선물한 '면사포'로 연기자 이미지는 잠시 벗어두고 감성적인 발라드로 음악팬들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힙합그룹 에픽하이 '따라해', 이요원을 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태군의 '속았다'로 파워풀한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연합뉴스)
'뮤직뱅크' 9월 18일 출연자
HAM, Hint, 이지수, SHU-I, 바다, 슈프림팀, f(x)(에프엑스), 김태우
쥬얼리, 티아라&초신성, 카라, 4minute(포미닛), 라이언,
브라운아이드걸스, 백지영(Feat.2PM 택연), G-Dragon(지드래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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