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즐겁게 뛰어 놀겠다"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첫 참가하는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CL)이 18일 오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대표는 투애니원과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투애니원은 데뷔한 해에 아시아 음악축제에 한국대표로 발탁됐고 '아시아 신인상'도 수상하게 돼 영광을 안았다.
특히 씨엘은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가 많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감사하다. 우리는 음악을 즐긴다. 무대에 서면 '즐겁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한다"고 유창한 영어로 답해 공연 관계자와 통역 담당자들이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에는 한국 대표팀 외에도 일본 각트, 미히마루 지티, V6, 중국의 리위춘, 대만 루오즈샹, 홍콩 정이젠, 태국 케이오틱, 베트남 호 응옥 하, 인도네시아 아그네스 모니카, 우크라이나 루슬라나가 출연해 19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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