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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고생 사고, '15톤 덤프트럭에 깔려 사망 후 1시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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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고생 사고, '15톤 덤프트럭에 깔려 사망 후 1시간 방치..'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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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S여고에 등교하던 여고생 두 명이 15톤 덤프트럭에 깔려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50분께 등굣길에 나선 17세 A양은 텀프트럭의 뒷바퀴에 치여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B양은 골절상을 당했다. 사고 학생들은 성남 새소망병원 영안실과 분당 차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이 모(58)씨로부터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또 공사관계자와 사고당시 안전과실 여부를 놓고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당시 사고를 낸 덤프트럭은 S여고 급식소 공사 차량으로 사망한 A양은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1시간 가량 덤프트럭에 깔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톤덤프트럭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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