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슈퍼스타K'의 본선 3차 오디션엔 조문근, 서인국, 김주왕, 박태진, 길학미, 박세미 등 6명이 신인 작곡가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미션을 해결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신인 작곡가와 2인 1조로 개인적인 경험 또는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말이나 특별한 사연 등을 담아 노래를 완성했다. 그리고 본선 3번째 탈락자는 김주왕, 박세미로 결정됐다.
김주왕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행운이고, 축복이었다"면서 부모님이 계신 관객석과 심사위원 석을 향해 3번의 큰 절을 올렸다.
박세미는 "좋은 곡을 주셨는데도 실력이 못 미쳐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다. 앞으로 더 노력해 프로가 되는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번째 본선 무대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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