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연출 오종록)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글로 표현했다.
류시원은 9월 20일 새벽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스타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공식 홈페이지에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소감에서 류시원은 "너무 오랜만에 시청자여러분과 함께 했던 '스타일'도 이제 끝이 난다.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참 오랜만이라 어색하기도 했는데 좋은 스탭들과 배우들과 함께 해서인지 즐거운 맘으로 3개월을 보낸 것 같다"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극중 '어바웃쌈' 쉐프 겸 '스타일' 대표 서우진 역을 연기한 류시원은 "우진이란 인물로 3개월을 보내며 재밌고 즐겁기도 했지만, 답답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고도 전했다.
또 "정말 쿨하고 멋진 혜수누나, 곰탕 이후에 넘 오랜만에 함께해 좋았고 많이 배웠어요. 즐거웠어 엣지누나"라며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의 뜻도 전달했다.
한편 '스타일'은 9월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 '그대 웃어요'가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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