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가수 박효신이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는 솔로로 나선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3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을 통해 박효신은 '사랑한 후에'라는 컴백곡을 들고 나와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박효신은 발라드의 대가답게 '사랑한 후에'를 절제된 보이스와 피아노,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를 이뤄 소화해냈다. 또 의상 또한 귀공자풍의 화이트 의상을 입고 곱슬거리는 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려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2년 반만의 공백을 깨고 6집 정규앨범 'Gift' Part.1으로 컴백한 박효신은 지난 9월 15일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는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모든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첫 솔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