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배용준 쓰러뜨린 패혈증이 무슨 병?
상태바
배용준 쓰러뜨린 패혈증이 무슨 병?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0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 스타 배용준(37)이 패혈증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패혈증'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배용준이 앓고 있는 패혈증(sepsis)은 '패혈성 쇼크'라고도 불린다.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주로 발생하며 초기 증상으로 호흡수가 빨라지며 지남력 즉,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압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 저하로 피부가 퍼렇게 보일 수 있다. 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균혈증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 특정 부위에 자리 잡아 병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쉽게 걸리지 않은 병으로 패혈증 중 잘 알려진 것으로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있다. 오염된 조개 같은 해산물을 통해 비브리오균이 몸 속에 들어와 패혈증을 일으킨다.


소화기 계통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 마비,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생길 수 있다.(사진=연합뉴스, 자료출처=서울대학교 병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