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 올해 초 종영한 SBS ‘카인과 아벨’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드라마 ‘히어로’로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출연이 무산됐다. 현재 한지민의 소속사 측은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한지민의 자리를 대신할 여배우로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이후 차기작을 물색중이던 김민정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정은 소속사 측은 "출연을 논의중"이라 밝혔다.
한편 ‘히어로’는 SBS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의 작품으로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깨우치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며, 선량한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 현대판 영웅이야기다.
일찍이 이준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되어 세간의 관심 또한 높았다.
‘히어로’는 현재 방영중인 ‘맨땅에 헤딩’ 속으로 11월 초 첫방송 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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