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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심경고백 "박진영.2PM은 가족~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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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심경고백 "박진영.2PM은 가족~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달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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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하논란에 휘말려 2PM을 탈퇴한 박재범(22)이 현재의 심경을 고백했다.

재범은 21일 2PM 공식 팬카페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여러분 제가 떠난 이유가 있는데 진영형이랑 2PM 애들은 가족이나 마찬가집니다. 이 힘든 시기동안 계속 제 곁에 있었습니다. 벌써 너무 힘든데 제발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너무 걱정시켜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재범은 JYP 연습생 시절 한국비하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뒤 팀을 탈퇴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이후 JYP 측이 “6명의 멤버로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2PM팬 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6인 체제 2pm에 대한 전면 보이콧을 선언,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한편 2PM의 멤버 닉쿤이 재범의 지지 그룹에 가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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