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월 15일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B(19)군의 집 방범창에 묶여 있던 우유 주머니에 불을 질러집 외벽을 그을리고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B군 형제가 빌려줬던 게임머니를 이후에 갚아줬는데도 B군이 계속 돈을 갚으라고 해 감정이 좋지 않았다. 화가 나서 우유 주머니를 태웠지만 집을 태우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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