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1만5천명을 돌파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5월 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누계 환자 수는 1만 5천185명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2천752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쾌된 상태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숨진 40세 여성을 포함해 9명이다. 현재 신종플루 감염으로 폐렴 등 합병증 입원환자는 16명이며, 이중 신경발달장애아(17세 남), 당뇨병력자(61세 남), 속립성 결핵이 의심되는 폐렴 환자(52세 여) 등 3명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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