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사건에 휘말린 그룹 수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의 KBS ‘미라클’출연에 대해 방송사측과 소속사가 정반대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KBS 드라마 측이 22일 "강인이 KBS 드라마 '휴먼네트워크 미라클' 프로그램만은 계속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미라클' 프로그램만은 하차 없이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데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부정하는 입장을 밝힌 것.
소속사 측은 "강인의 MC 하차 결정은 이미 '미라클' 측에 통보했다. '하고싶다'는 말은 소속사 측이 언급한 적 없는 내용이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강인은 술집에서 시비를 피하려 노력하다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사건 가담자 7명 모두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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