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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9.6% "추석 때 고향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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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9.6% "추석 때 고향 안 가"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3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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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가량은 짧은 연휴 기간과 신종플루 감염 가능성 때문에 올 추석 때 귀향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1천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9.6%가 `추석때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있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의 `귀향하지 않겠다'는 답변 비율보다 1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귀향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37.7%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를 꼽았다.

이어 `연휴가 짧아서'(33.3%), `나 또는 가족이 신종플루에 걸릴까 봐 걱정돼서'(27.2%), `회사 일 때문에'(16.0%), `생활비를 아끼려고'(13.5%) 순으로 많은 답변이 나왔다.

신종플루 감염 우려를 묻는 질문에는 51.2%가 `걱정은 되지만 설마 내가 걸리겠느냐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그러나 25.7%는 `두렵고 걱정된다', 23.1%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손세정제를 갖고 다니거나 손을 자주 씻겠다'는 응답이 65.3%로 가장 많았고, `잘 먹고 푹 쉬겠다'(42.4%), `휴게소 등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겠다'(25.6%)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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