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아트마켓’의 기자간담회가 대학로 레스토랑 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용재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문갑현 문화마을 들소리 대표, 안애순 안애순 무용단 대표, 임형택 극단 서울공장 대표, 조용석 극단 동 공동대표, 김윤진 김윤진 무용단대표가 참석했다.
‘2009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의 활발한 유통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됐다. 올해 ‘2009 서울아트마켓’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립극장과 남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쇼케이스와 부스전시를 통해 공연을 홍보하고, 학술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시행되는 ‘2009 서울아트마켓’은 그 동안 총 76개의 팸스 초이스 작품을 47개국에서 248회 공연되는 성과를 올렸다. ‘2009 서울아트마켓’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호주, 브라질, 인도,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40개 나라에서 120여 명의 해외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또한 1,00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공연예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박용재 대표는 “외형보다는 내실에 중점을 뒀다. 한국 공연예술을 사고 싶어도 만나지 못해 사가지 못하는 외국 바이어들이 많다. 1: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적으로 시장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뉴스테이지=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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