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은 2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부인 줄리아윤과 동반 출연해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송년파티에서 친구가 소개해 준 줄리아 윤을 보고 ‘나는 이제 끝났구나, 지금부터 (이 여자의) 노예가 되겠구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줄리아윤은 "처음 만난 뒤 아버지같은 남자가 자꾸 장미꽃을 보내더라. 이후 부활절에 장미 120송이를 마지막으로 받았다. 장미꽃 속에 담긴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다시 시작해보면 어떻겠나’는 메시지를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자니윤은 1999년 18살 연하의 부인 한국계 줄리아윤과 결혼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