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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들~썩 쑥~쑥'..소비자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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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들~썩 쑥~쑥'..소비자들 비명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4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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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계속 치솟고 있다.9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자 은행 빚을 얻어 집을 산 소비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이 대출금리 상승을 계속 부채질해 은행 대출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CD금리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한달반 사이에  0.30%포인트 치솟았다..

 우리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20~6.02%로 최고 금리가 6%를 넘어섰다.외환은행은 4.92~6.47%로 최고금리가 6.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주 고시금리를 바꾸는 국민은행도 다음 주 주택대출 금리를 상향조정한다. CD금리가 2.71%를 유지할 경우 4.67~6.27%로 지난주보다 0.13%포인트 오른다.이는 작년 12월 22일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CD금리에 연동된 신용대출 금리도 속등하고 있다. 이날 외환은행의 직장인신용대출인 리더스론 금리는 CD연동형이 5.93~8.43%로 지난달 6일보다 0.71%포인트 뛰었다. 시장금리연동형은 5.96~8.46%로 0.65%포인트 올랐다.

고리로 제2금융권 돈을 빌려 쓴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지난8월 105개 상호저축은행 일반자금대출(담보대출+신용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12.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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