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이 대출금리 상승을 계속 부채질해 은행 대출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CD금리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최근 한달반 사이에 0.30%포인트 치솟았다..
우리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20~6.02%로 최고 금리가 6%를 넘어섰다.외환은행은 4.92~6.47%로 최고금리가 6.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주 고시금리를 바꾸는 국민은행도 다음 주 주택대출 금리를 상향조정한다. CD금리가 2.71%를 유지할 경우 4.67~6.27%로 지난주보다 0.13%포인트 오른다.이는 작년 12월 22일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CD금리에 연동된 신용대출 금리도 속등하고 있다. 이날 외환은행의 직장인신용대출인 리더스론 금리는 CD연동형이 5.93~8.43%로 지난달 6일보다 0.71%포인트 뛰었다. 시장금리연동형은 5.96~8.46%로 0.65%포인트 올랐다.
고리로 제2금융권 돈을 빌려 쓴 서민들은 죽을 맛이다.지난8월 105개 상호저축은행 일반자금대출(담보대출+신용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12.8%로 전월보다 1%포인트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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