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환경노동위 조원진(한나라당) 의원이 교통환경연구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의 배출가스 인증시험 결과 1천342건 중 273건(20.34%)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조사별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최근 3년 연속 배출가스 부적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BMW, 3위는 미쓰비시, 4위는 아우디, 5위는 닛산이었다.
소음 시험 결과로는 올 상반기 1천245건 중 104건(8.35%)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 상반기 소음 부적합 1위는 포르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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