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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2일 오전, 귀경길 3일 오후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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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2일 오전, 귀경길 3일 오후 가장 혼잡"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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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일 오전이 가장 혼잡하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3일 오후가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귀성ㆍ귀경길 예상 교통량에 따른 연휴기간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 기간 전국의 이동인원은 총 2천566만명으로 작년 추석 때보다 0.8% 감소하지만,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짧아 귀성 및 귀경길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일 오전 6시~낮 12시 전체 귀성 차량의 35.5%가 집중되고, 3일 낮 12시~18시 귀경 차량의 22.9%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이용시 귀성일에는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40분, 서울~광주 7시간이 걸리고 귀경길에는 대전~서울 5시간20분, 부산~서울 8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철도(318량), 버스(501대) 등 대중교통과 항공기(39편), 연안여객선(1175회)의 운행 및 운항 횟수를 늘리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 홈페이지에 추석교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클릭 한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추석교통정보(hangawi.mltm.go.kr)을 마련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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