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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 여성부 성희롱 논란..유이 "'꿀벅지' 나를 만든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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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 여성부 성희롱 논란..유이 "'꿀벅지' 나를 만든 단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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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꿀벅지’라는 단어에 대한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다.

“천안에 사는 고교 2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난 20일 여성부 국민제안 게시판에 “‘꿀벅지’는 꿀발라 핥고 싶은 허벅지라는 뜻”이라며 “꿀벅지라는 단어가 여성 성희롱 단어라는 것을 알리고 최소한 언론에서라도 못쓰게 해달라”며 사용 금지 청원을 올렸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도 “‘꿀벅지’, ‘찰벅지’라는 말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꿀벅지’란 말 하지 말아달라” 등의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꿀벅지’는 꿀과 허벅지의 합성어로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소녀시대의 티파니 등이 ‘꿀벅지’의 대표주자로 불린다.

유이는 지난 24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꿀벅지’는 나를 만든 단어다. 고맙다. 기분나쁘지 않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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