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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품절남 특집' 약속 지키러 여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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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품절남 특집' 약속 지키러 여대로 고고씽~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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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들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대를 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품절남 특집' 에서 7명의 멤버들은 스튜디오로 초대한 100명의 미혼 여성들과 네티즌의 지지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영미와 쇼핑호스트 유지은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무한 홈쇼핑'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100명의 여성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벌칙을 약속했다.

벌칙으로는 품절이 이뤄지지 않은 멤버들이 여대에 가서 여장을 하고 수업을 받은 뒤 노트검사를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됐다.

방송이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투표에서 '1만개 한정판매'에 실패한 멤버들은 지난 24일께 실제 서울 시내 모 여자대학교를 찾아 벌칙을 수행했다.

방송시간 내 '1만개 한정판매'를 매진시킨 멤버는 단 한명, 유재석 뿐이었다.

여대를 찾은 나머지 멤버들은 여대생들과 수업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영문과, 성악과, 회화과 등에 참여했으며 박명수와 노홍철은 문단열 교수에게 실용 영어를 배우면 학습의 재미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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