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이 드디어 데뷔골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까지 이끌었다.
이청용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 2009-2010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9분 이반 클라스니치와 교체돼 후반 41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41분 매튜 테일러가 찬 프리킥이 골 포스트에 맞고 나오자 이청용은 왼쪽에서 왼발 슛을 넣었다.
잉글랜드 데뷔 첫해 4번째 출장에 이청용은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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