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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지노.경륜.경마장서 800만명이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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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지노.경륜.경마장서 800만명이 '베팅'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2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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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행성 오락장인 카지노(내국인전용), 경마장, 경륜장을 찾은 사람이 8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전용카지노인 강원랜드와 전국의 경마장, 경륜장 방문객은 826만9천684명으로 나타났다.

경마장 방문객이 407만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랜드를 찾은 사람은 291만4천684명, 경륜장 방문객은 128만5천명이었다.

이들 시설 방문객은 2006년 522만2천746명에서 2007년 713만9천921명으로 200만명 가까이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도 16% 증가했다.

 강원랜드 등의 방문객 수는 오락장 입장 때 징수하는 개별소비세를 통해 추정한 것이다. 강원랜드는 1인당 3천500원, 경륜장은 1인당 200원, 경마장은 1인당 500원의 개별소비세를 낸다.

경마장의 경우 지난해 20억3천500만원을 개별소비세로 징수했다. 1인당 500원씩 낸 것을 고려하면 방문객 수는 407만명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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