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6일 0시1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한 박모(57) 씨가 샤워하는 사이 박 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5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생활정보지에 "여자친구 구함"이라는 광고를 낸 남성에게 전화해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로 유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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